지난 일요일 올겨울 첫 스킹을 하구 왔다. 가깝고 사람 적은 스타힐로 출정~ 새로산 snap qs 첫 시승~ 재미난 스킹이었다. 스키보드에 가까운 뉴스쿨 스키... 140이라는 애매한 길이이긴 하지만 스키보드와는 충분히 다르다. 카빙성능은 스키보드보다 월등히 좋다. 엣지가 길어진 덕택일까? 눈을 움켜쥐고 확돌아가는 느낌이다. 회전반경은 스키보드보다 조금 긴 7.7m 하지만 속도를 스키보드보다 더욱 낼수있기에 카빙 느낌이 너무도 좋다..-0- 스키보드보다 판이 물러서 어설픈 실력으로 리바운드를 느끼는것도 별 힘 안들어가도 충분히 느낄수 있다.(sb-pro로 리바운드 느낄려면 힘이 많이 들어간다..-_-) 단점이라면 센터사이드컷이 스키보드보다 좁기때문에 날을 많이 세우면 부츠가 지면에 닿는다. 완전히 세우면..
올해는 겨울이 왔는데도 별 감흥이 없다.작년에 약간 재미없었던 여파같은데.... 그래서 스키를 바꾸려고 하고있다.작년까지 타던 sb-pro는 저번주에 팔아버렸다. 적당한 가격을 받고 팔긴했지만사고자 했던 스키가 자취를 감추어버려서 아주 난감하다...ㅡ.ㅡ샵에 직접 찾아가기도 했고 인터넷에서 보이는 샵마다 전화질을 했지만결국 구하지 못했다... 그 사고자 하는 스키가 위 사진속의 스키이다.다이나스타 snap QS 140cm 에 트윈팁이다 뉴스쿨계열로 나온스키지만 애매한 길이와렌탈바인딩 기본포함의 취약점을 가지고있다..나는 그 애매한 길이가 맘에 들어서 구입하려고하는것인데... 물건이 없다...ㅠ.ㅠ중고라도 구해보려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보지만... 어렵다... 혹시 이물건 있는 샵 아시는분~~~~
익스트림카빙이다...이걸할라구 열심히 연습중이지만... 무지 힘들다.. 이번시즌 초부터 연습해서 중반쯤 거의 되가는듯 싶더니 허리부상 당하고그후로 무서워서 제대로 못타구있다...슬로프에 헤딩 몇번하구 허리 삐끗하구 그랬더만 머하기가 무섭다...ㅡㅡ;;; 아무래두 제대로 배우지 않고 그냥 무작정 저렇게 할려구하다보니 이런듯....ㅡ.ㅡ;;저렇게 몸을 눕히면 산쪽 스키엣지가 눈속으로 확 박히면서 순간적으로 몸이 돌간다...그러면서 양쪽 스키의 진행방향이 벌어지면서 허리부상까지 당하는듯한데....ㅡ.ㅡ;;머가 문제인지 모르겠다...ㅜ.ㅡ 익스트림카빙외에 이번시즌 연습하는것은... 페이키(뒤로가기.... 이건 이제 자유자제로 된다...^^)프로펠러(빙글빙글돌기.... 이거두 아주 잘된다...^^)180(점프해서..
살로몬사의 SB-Pro라는 스키보드이다... 전에 탔전 스키보드가 블리자드 카블리노TT라서 적응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다.카블리노TT보다 사이드컷이 무쟈게 넓다... SB-Pro는 129-108-123 의 사이드컷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무겁다... 무거운만큼 안정적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구...^^ 처음 이놈을 봤을때 진짜 심플하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검은색과 빨간색의 깔끔한 조화...;;;;계속 보니 질린다.... 화려한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너무 단순하다고나 할까.... 어쨌든 어서 출격해서 타보구싶은 마음뿐이다...^^;;스키모양이 머가 중요할까.... 재미있게 타면 그만인것이다...(이렇게 달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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