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커플을 보다

 

지난번에 어쩌다 환상의 커플을 한번 본것이 잼이있어서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봤다.

첫회부터 저번주 방영분까지 다보구 오늘 15화도 시간 맞춰 챙겨봤다.

 

tv와 친하지도 않고 게다가 드라마와는 더 안친했던 나를 시간 맞춰 챙겨보게 만들었다.

한예슬을 위한 드라마라고 여겨질정도로 예슬이와 정말 잘어울리는 배역이다.

이전까지는 그저그런 연기자라고 생각해왔는데 ... 환상의커플에서는 표정이 살아있다...

조안나와 상실이는 다른인물이라해도 믿을정도로 변신(?)을 보여주고있다.

싸가지없는 당당한 모습의 조안나...

그리고 강자와도 어울릴수있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실이...

이 모두 한예슬이 정말 잘표혀해주는듯하다...

 

처음엔 단지 코믹의 요소에 재미있어서 봤는데 코믹을 넘어서서,

뻔한 사랑얘기와는 다른 어떤것이 있는듯하다.

 

마지막회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