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둘러보기...

 

여름휴가 마지막 일정인 소매물도

항상 tv나 사진으로 보구선 꼭한번 가봐야지 했던 그곳으로 간다.

 

통영에서 배타고 소매물도로 가는중이다. 가는도중 이선 저섬 들렸다간다... 마지막이 소매물도

 

 

배에서 내린후 마을을 통과하고 등산하듯이 올라온곳에는 휴식처라고 할수있는 폐교가 있다.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고 경치가 죽인다...^^

폐교에서 어느정도 쉬고나서 출발하면 볼수있는 풍경이다. 드디어 등대섬이다.

시야율이 좋지않은 안개낀듯한 날씨여서 흐릿하다...ㅠ.ㅠ 아쉽다.

사진으로 보던것과는 달리 꽤 넓다... 뜨거운 여름날 고생길이 훤하다... ㅎㅎ

 

내려가다 옆쪽으로 한컷 사방이 이런 멋진 풍경이다. 나무같은것은 얼마없고 전부 이런 풀들이다.

 

한참을 열심히 걷고나서 등대섬이다.

멀리서 보는것이 더 좋다...^^

 

등대섬에서 지금까지 걸어왔던곳을 뒤돌아보면 아득하다...-0-

보는순간 이긍 저걸 다시 언제 걸어가냐....--;;

 

등대섬에서의 풍경이다. 이런 풍경이 사방에 있다~

 

중간생략 많이하고 다시 마을로 복귀했다. 팥빙수먹고 쉬면서 배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소박한 동네다.

 

역시나 편의성과는 거리가 좀 있는 집들...

선착장 옆에서는 간단한 해수욕도 하고있다.

해녀들이 굴,멍게, 해삼 등을 따서 선착장에서 바로 팔고있다.

팔다가 떨어지면 물에들어가서 다시 따온다...ㅡ,.ㅡ;;

 

소매물도 안녕~

너무도 더운 날씨때문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한채

가을에 다시 오고싶은 맘을 남겨둔채 떠난다.

선선하고 맑은 날씨에 꼭 다시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