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별 세상

카메라를 바꾸고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며 적응 기간을 가지고 있다... 갑자기 셧터스피드 30초를 써보고싶은 마음에 조리개를 최대로 조이고.... 내방 오디오를 찍어봤다....^^;; 30초의 셧터스피드에서 핫픽셀이 하나도 없다...... 대만족~~ ㅜ.ㅡ

22일 예술의전당으로 야경 촬영을 갔다...이런저런 코메디같은 짓(?)을 하며 힘들게 찍은 사진들이다..4500과의 마지막 출사를 망쳐서 너무도 아쉽다...버림받을걸 알고 투정부리는건가...ㅡ,.ㅡ;;; 같이 출사간 친구놈이 사진찍을때 몰카~~ ㅎㅎ 비를 피해서 쉬다가 한컷.... 엄청난 소나기가 왔는데 비는 안찍히네...ㅡ,.ㅡ;;; 집으로가는 버스안에서의 뻘짓....ㅡ,.ㅡ;; 이것두 마찬가지로 버스 안에서.....

고민에고민을 거듭한끝에....D70 을 구입하기로 했다....어자피 살거 후딱 사버리는게 좋겠지... 과연 카메라를 바꿈으로서 내공이 올라갈지....이제 조금은 제대로 사진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네....지금까지 하던대로 막샷을 난사하믄 돈이 아까울거 같어...

완전히 어두워지고...그리고 사진을 찍다.....예전에 갔을때 아쉬웠었던 점을 보강하려했지만... 머리는 멍해지고....-_-;;그냥 손이 가는데로 셔터를 눌렀다..... 빛과 어둠...... 나뭇잎같은걸 찍으면 바람에 자꾸 흔들린다... 다음 야경찍으러갈땐 바람없는날을 택해야겠다.. 어둠속의 빨간 빛(?) 생각보다 허접한듯.....ㅡ,.ㅡ 아직은 생각한대로 사진이 나오기는 힘들다.... 아래 사진의 포인트는 붉은 꽃이지만.... 별로 포인트같지 않다는...-_-;;; 성산대교도 찍을겸... 우동도 사먹을겸 성산대교방향으로 가는길.... 선유교를 이렇게 찍어보고싶었다... 광각의 아쉬움..... 무지 평범해져버리네... 시간이 늦어서 성산대교까지 못가구 가다가 우동만 먹고 다시 선유도로 돌아왔다....-..

사진찍구 싶어서 친구를 꼬셔서 선유도에 갔다노을과 야경을 찍을수있는 시간을 선택해서 출발~~ 합정역에서 내려서 선유도 가는길에 노을 몇컷~ 파란 하늘과의 대조를 이루는..... 한번쯤 찍어보고 싶었다...^^;아쉽게도 시간이 조금 늦어서 해는 벌써 들어가 있었다...ㅜ.ㅡ 선유도 도착후 완전히 어두워기기를 기다린다...이때 어떤 아저씨가 옆에와서 카메라 자랑하구 갔다...-_-;;; 당황... 맘에 드는사진이 될수있었는데 바람때문에 자꾸 나무가지가 흔들린다..ㅜ.ㅡ 이제 어두워졌다.... 벽이 이뻐 보여서 일단 한컷~ 그리고 진짜 야경찍으러 출발~~

벌써 무지 더워졌다....ㅜ.ㅡ이사진을 보면 시원한 느낌이 들기에....더위를 식힐겸 올린다...ㅎㅎ 장소는....?소백산의 희방폭포다...

예전에 찍은 사진이다....블로그에 올렸는지 알았더니 선유교가 나온 사진은 없어서 올린다... 언제 시간내서 다시 찍으러 가야하는디.... 귀차니즘이....-_-;;

신촌에 있는 술집에 갔다...파전이 크고 맛있다 하여... 가게된 그곳은...70년대 흔적이 가득한 곳이었다.... 태권브이, 통기타, 아톰, 딱지, 종이인형 등등등......벽지는 70년대 신문지로 도배..... 기본안주로 쫄쫄이두 나왔다....-_-;;예전엔 맛있게 먹었는데 다시 먹어보니... 고무맛이 난다.....-_-;;;메인 안주인 파전은 정말 크다..... 테이블 가득하다....ㅡㅡ;;그리고 맛두 괜찮았다... 예전 추억을 즐기며 파전에 막걸리를 맛있게 먹었다...^^